
2025년 1분기 미국의 경제 성장률과 고용 지표 발표가 이번 주 예정되어 있어, 글로벌 금융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 이후 처음 발표되는 주요 경제 지표로,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
📅 주요 발표 일정
1분기 GDP 속보치: 2025년 4월 30일(수) 오전 8시 30분(미 동부시간)
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(BEA)이 발표합니다.
4월 고용보고서: 2025년 5월 2일(금) 오전 8시 30분(미 동부시간)
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(BLS)이 발표합니다.
📉 1분기 GDP 전망
시장 컨센서스: 연율 기준 0.4% 성장 예상
이는 전 분기(2024년 4분기)의 2.4% 성장률에서 크게 둔화된 수치입니다.
애틀랜타 연준 GDPNow 모델: -2.5% 역성장 전망
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입 급증과 소비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.
핵심 지표: 민간 최종 판매(consumer spending + 민간 고정투자)는 2.4% 성장 예상
이는 무역 및 재고 변동을 제외한 실질 경제 활동을 반영하는 지표로,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냅니다.
👷♂️ 4월 고용 지표 전망
비농업 신규 고용: 약 13만 3천 명 증가 예상
이는 3월의 22만 8천 명 증가에서 감소한 수치로, 고용 증가세의 둔화를 시사합니다.
실업률: 4.2%로 전월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
이는 최근 몇 달간의 안정적인 실업률 수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.
임금 상승률: 전월 대비 0.3% 상승 예상
이는 연율 기준 약 3.6% 상승을 의미하며, 인플레이션 압력은 비교적 완화된 것으로 보입니다.
🔍 시장에 미치는 영향
금리 정책: GDP와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, 연방준비제도(Fed)의 금리 인하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.
주식 시장: 경제 성장 둔화와 고용 증가세 둔화는 기업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, 특히 소비재 및 기술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환율 및 금리: 달러화 약세와 국채 금리 하락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으며, 이는 글로벌 자금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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